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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 소환

2015.02.06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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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신한사태 당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고발당한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이 치매를 이유로 출석을 미루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라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을 상대로 비자금을 조성해 이상득 전 의원 등 정치권에 전달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의혹은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횡령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사장이 지난 2008년 2월 남산 주차장 입구에서 누군가에게 3억 원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전달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경제개혁연대는 라 전 회장의 지시로 3억 원이 전달됐고, 돈의 최종 행선지는 이 전 의원으로 알려졌다며 라 전 회장을 고발했습니다.


라 전 회장은 이밖에도 신 전 사장을 퇴출시키려고 계좌를 불법조회한 혐의 등 신한사태와 관련해 여러 건의 고발을 당했습니다.

라 전 회장은 치매를 이유로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지만 최근 농심 사외이사에 취임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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