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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나토 가입' 최대 복병 등장...트럼프가 끼얹은 찬물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09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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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러시아의 반대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오랫동안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왔음을 강조하며, 이는 "마치 돌에 새겨진 것처럼 확고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지지하면서 협상의 가능성을 깨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느낄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속에서도 나토 가입을 자국 안보 보장의 최선책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이를 자국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회의적 반응은 러시아의 요구에 힘을 실어준 셈입니다.

그는 러시아의 점령지 포기와 같은 타협을 통해 빠른 종전을 이끌겠다는 선거운동 당시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조속한 만남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의 안전 보장 합의 이후 러시아와 협상할 것"이라며 나토 가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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