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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피해있으라'...유가족 조사 주력

2015.03.01 오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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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화성 총기 사건의 범행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유가족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을 쏜 동생 전 씨가 평소 돈 문제로 협박을 해왔다는 진술이 있었던 만큼 가족들의 통화내역과 계좌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80대 노부부와 파출소장 등 네 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화성 총기 난사 사건!

총을 쏜 동생 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만큼 경찰은 유족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숨진 형의 아들을 소환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 시점과 이유 등을 조사했습니다.

숨진 형 전 씨는 아들이 집에 있으면 싸움이 커질 수 있다며 사건 직전 아들을 다른 곳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 만큼 숨진 형의 아들이 그동안의 갈등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총을 쏜 동생 전 씨가 평소 술에 취해 돈을 달라는 협박을 했다는 진술과 관련해 앞으로 가족들의 계좌와 통신내역 역시 살펴볼 방침입니다.

현장에서 탈출하면서 부상을 당한 며느리 성 모 씨에 대해서는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동생 전 씨가 범행 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총기 입·출고를 반복했던 기록이 있는 만큼 전 씨가 이전에도 범행을 시도하려 했거나, 범행을 사전 연습을 했을 가능성 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총을 쏜 동생 전 씨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동생 전 씨의 부인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YTN 한연희[hyhe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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