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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해커 활동재개..."돈 필요하다"

2015.03.12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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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도면을 유출한 SNS 사용자가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용자는 돈이 필요하다며 또다시 원전 관련 자료를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우 기자!

한수원 해커가 오늘 공개한 자료들은 어떤 것입니까?

[기자]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을 인터넷에 공개했던 해커가 또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스스로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고 주장하는 트위터 사용자는 돈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오후 트위터에 또다시 대한민국 한수원 경고장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사용자는 '유엔사무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통화 요록'과 '중수누출감지프로그램' 등 12건의 원전 도면과 프로그램 캡처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용자는 '바이러스 7000개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드린다'며 '나머지 9000개는 무슨 명령을 기다리고 있을까요'라는 조롱글을 남겼습니다.

또 크리스마스를 무난히 넘긴 것은 국민의 안전이 소중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용자는 또 북유럽과 동남아,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 원전자료를 사겠다고 한다면서 자료를 통째로 팔았다가 박 대통령의 원전 수출에 지장이 될까 두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시간을 주겠으니 잘 생각해보라며 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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