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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 간첩 김국기·최춘길 체포"

2015.03.27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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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 간첩 김국기·최춘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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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정탐·모략 행위를 목적으로 침입한 남한 간첩 김국기와 최춘길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안전보위부가 이들의 국내외 기자회견을 인민문화궁전에서 열었다며 체포된 김 씨 등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배후 조종을 받고 날뛴 테러분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진술을 통해 1954년 대전에서 태어나 2003년부터 중국 단둥에서 거주했다고 밝혔고, 최 씨는 1959년생으로 춘천에서 태어나 김 씨와 비슷한 시기부터 중국에서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에서 남한의 국정원 요원에게 매수돼 북한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거나 북한 체제를 비방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가 어떤 경로로 체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 씨는 지난해 말 북한경내에 불법 침입했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는 기자회견에서 김 씨와 최 씨가 주로 조선족과 화교, 북한 보따리상 등과 접촉해 정보를 수집했다면서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통일부 등 관련당국은 현재 북한의 이같은 주장이 맞는 지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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