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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근로자, 소금 더미에 깔려 숨져

2015.03.29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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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공장에서 54살 김 모 씨가 소금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소금 더미에 매몰된 상태로 함께 일하던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해당 공장은 소금물을 분해해 화학원료를 만드는 곳으로, 당시 공장 안에 소금 9천 톤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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