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0조 원 넘으면 다음 달 15일 대상자 확정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금액이 20조 원을 넘으면 다음 달 15일에 대상자가 확정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신청금액이 20조 원에 미달하면 전환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사람에게 대출이 승인되지만 20조 원을 넘어서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20조 원까지만 대상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아파트는 KB부동산 시세를, 아파트 이외는 감정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15일에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해 대출절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분 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이 아니므로 대출 신청 현황은 하루 한 차례 오후 6시에 공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