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을 매일 성인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가량인 10g 이상 먹는 남성은 2g미만만 먹는 남성보다 비만일 확률이 1.6배나 높았습니다.
한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과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성인 7천 명을 분석한 결과 나트륨을 하루에 10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이 비만이 될 확률은 39.2%로 2g 미만 섭취하는 남성 24.2%보다 1.6배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나트륨 과잉 섭취를 유도하는 짠 음식 6종류으로 배추김치와 젓갈류, 어묵류, 국수, 라면, 햄, 베이컨, 소시지 등을 꼽았고, 이를 매주 24차례 이상 매 끼니 섭취하는 여성의 비만율은 37%로 8차례 미만, 하루에 한 끼 정도 먹는 여성 25% 보다 1.5배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주 26회 이상 짠 음식을 먹는 남성의 비만율은 37.5%로, 주9회 미만 먹는 남성 35.7% 보다 약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짜게 먹는 사람이 비만한 것은 이들이 고열량·고지방 식품을 즐기는 등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가진 탓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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