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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 경찰서 습격한 22명 사형 선고

2015.04.21 오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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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이 경찰서를 습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집단으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집트 기자주 형사법원은 살인과 살인 미수 그리고 공공 자산 파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22명에게 유죄를 인정하고 사형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미성년자 1명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7월, 카이로 외곽 케르다사 지역의 경찰서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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