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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40초 안에 건너세요"

2015.04.27 오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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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20초의 훈훈한 기다림' 영상, 혹시 기억나십니까.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도로 한가운데 갇힌 할머니를 위해 모든 차가 멈춰선 건데요.

하지만 이런 훈훈함,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횡단보도에서 안전 보행을 위협받고 있는 노인들이 더 많은 게 현실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건너기엔 보행 신호가 지나치게 짧기 때문인데요.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종로의 파고다공원 인근의 횡단보도의 신호도 40초 정도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아직 젊은 나도 아슬아슬한데 어르신들은 오죽할까."

"평생 청춘일 줄 아나? 우리도 노인이 됩니다."

"기다려주고 싶어도 뒤차가 가만있질 않던데."

"신호 깜빡이는데도 무리하게 뛰어드는 분들도 문제."

"노인이 많이 사시는 곳은 더 시간을 늘리면 좋겠네요."


"횡단보도에 노약자 전용 스위치 만들면 어떨지?"

짧은 보행 신호도 문제겠지만, 배려 없는 운전자들의 태도도 문제겠죠.

횡단보도에서만큼은,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사실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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