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제니퍼 가너, 10년 만에 이혼

할리우드 톱스타인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가 결혼 생활 10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공동 성명을 내고 "많은 생각과 신중한 고려 끝에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로를 위해 사랑과 우정으로 함께 나아가며 아이들을 함께 돌보기로 약속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3년 영화 '데어데블'의 주연 배우로 만나 2005년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