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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도소 출신' 6명 구두 훔치다 덜미

2015.07.06 오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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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대형 아웃렛에서 명품 구두를 여러 차례 훔친 혐의로 같은 교도소 출신 여성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4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1살 박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5월 17일과 23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한 대형 아웃렛 구두 매장에서 4차례에 걸쳐 명품 구두 4켤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같은 교도소에서 알게 돼 출소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범행을 사전에 모의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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