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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 조성 추진

2015.07.29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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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에 대한 합동묘역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와 대전현충원은 현재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에 서로 떨어져 있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유해를 합동묘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유족들이 모두 동의하는지 확인을 거쳐 묘역 위치와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다른 국가유공자와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훈처는 유족들의 강한 요구와 함께 최근 제2연평해전 관련 영화가 개봉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판단 아래 합동묘역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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