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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나뭇가지에 고양이 관통된 채 발견...경찰 수사

2015.08.27 오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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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나뭇가지에 관통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청주시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몸통에 나뭇가지가 관통된 것을 주인 50살 홍 모 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이 몸에는 30cm 정도 되는 엄나무 가지가 박혀 있었는데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화면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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