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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시안화나트륨 취급 사업장 특별 점검

2015.09.01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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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최근 중국 톈진 폭발사고를 계기로 앞으로 한 달 동안 유해화학물질인 시안화나트륨·시안화수소를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시안화나트륨·시안화수소 취급 사업장 400여 곳과 소규모 소분업체 200여 곳 등 모두 600여 곳으로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합니다.

소분업체는 고농도 물질을 희석해 제품을 제조하거나 많은 양을 잘게 나눠 판매하는 사업장으로 업체 규모에 비해 취급량이 많아 사고가 나면 큰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시안화나트륨과 시안화수소는 전기도금과 연료, 금속광택제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인체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자극과 두통, 현기증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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