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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차량 절도·뺑소니 10대 검거

2015.09.05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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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로 16살 김 모·14살 정 모 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진주시 가좌동의 한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에도 진주시 가좌동에서 아반떼 승용차를 훔치는 등 승용차 2대와 휴대전화,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5시쯤 부산시 대연동 황령터널에서 앞서가던 차를 추돌하고 나서 자신들의 차를 가로막는 운전자를 차 보닛에 매단 채 달려 운전자를 의식 불명에 빠뜨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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