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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을 정취 만끽 봉계 불고기 축제

2015.10.07 오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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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먹거리 특구 1호인 울산 봉계마을에서 9일부터 한우 불고기 축제가 열립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가 있어서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김인철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왕소금을 뿌려 참숯으로 구워 먹는 봉계 한우 불고기.

육즙에 소금이 녹아들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1980년대 초, 울산과 경주 경계지역인 봉계마을에 하나둘씩 문을 열어 지금의 불고기 단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성정표, 봉계 한우 불고기 축제 추진위원장식당]
"3, 4년생 어린 암소만 쓰고 있으며 고기 맛이 좋아서 양념, 조미 없이 천일염으로 간을 해서 구워 먹습니다."

지난 1999년 시작된 봉계 한우 불고기 축제는 함께 먹거리 특구로 지정된 언양과 격년제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천4백 명을 수용하는 대형천막에는 1등급의 한우 불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주변 식당도 20% 할인행사를 합니다.

올해 불고기 축제는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축제장소 인근에는 이렇게 21만㎡에 이르는 큰 꽃밭에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코스모스 꽃이 피도록 지난 6월에 씨를 뿌렸습니다.

산책로와 포토존도 마련된 꽃밭에는 축제를 맞은 관광객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초청가수 공연과 한우 가요제, 한우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집니다.

[신장열, 울산 울주군수]

"코스모스 꽃단지가 펼쳐진 봉계에서 여러분을 모시게 됐습니다. 꽃구경도 하시고 불고기도 드시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세요."

독특한 미각과 더불어 봉계 마을의 깊어 가는 가을 정취가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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