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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관객숙소에서 여감독 '몰카' 피해

2015.10.07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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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여성 감독이 이른바 '몰카'에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감독 A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새벽 0시 40분쯤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숙소에서 몰카 피해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샤워실 환풍기 창문에 휴대전화가 들어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고, 곧바로 휴대전화가 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담당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지문과 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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