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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다음 주 초 고시

2015.10.10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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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전환이 다음 주 초 당정 협의를 거쳐 고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편찬위원 선정작업에 착수하는 등 실질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점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논란을 거듭해온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이 다음 주 초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국사교과서 국정화가 결정되면 편찬은 국사편찬위원회가 맡게 됩니다.

이미 편찬위원으로 참여할 학자들과 현장 교사들까지 논의하는 등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집필위원은 1년 임기의 역사학자가 전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년 동안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등 내년 10월까지 집필과 심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논란이 될 수 있는 근·현대사는 줄이고 고대사와 중세사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현대사는 헌법적 가치에 입각해 공로와 과오를 명확하게 다루고 집필진도 중립적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역사학계 외에 학부모와 교육,헌법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로 편찬심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된다면 학생들은 오는 2017학년도부터 국정교과서로 우리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교육부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당정협의를 통해 한국사교과서 발행체제 등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갑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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