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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최 "트럼프 잘못 반박하는 사람 없어 답답했다"

2015.10.14 오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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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유력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버드 대학생 조셉 최 씨는 트럼프의 잘못된 이야기를 직접 반박하는 사람이 없어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계 이민 2세로 현재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셉 최 씨는 현지시각 13일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씨는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잘못된 이야기를 사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에게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씨는 자신은 정치에 관심이 많다며 중간고사 기간이지만 꼭 트럼프를 보고 싶었고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해 반박 질문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인 조셉 최 씨는 장래 희망에 대해 미국에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히며 정치를 하지 않는다면 외교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회가 생기면 한국의 외교관으로 일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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