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푸켓(푸껫, 푸케트 등으로도 불림)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바다낚시도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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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의 별미,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트롤링낚시와 자새낚시]()
푸켓은 ‘산’이나 ‘언덕’을 의미하는 말레이어 ‘부킷’에서 유래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 외에도 이름처럼 높은 산과 절벽, 정글, 호수 등 다양한 지형을 갖고 있다.
이곳에도 낚시는 여행 패키지 일정 중 빠지지 않을 만큼 인기인데, 크게 트롤링낚시와 자새낚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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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의 별미,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트롤링낚시와 자새낚시]()
트롤링낚시는 찰롱베이에서 낚시 포인트 이동 중 이루어지는데, 이곳에서는 마린(Blue Marlin, Black Marlin), 세치류(Sail Fish), 만새기(Mahimahi), 와후(Wahoo; 꾀저립, 꼬치삼치), 참치류(yellow fin tuna) 등이 많이 낚이기로 유명하다.
채비는 20~50lb 트롤링 로드, 20~50lb 장구통 릴, 20~50lb의 나일론 원줄, 100~200lb 나일론 쇼크리더, 다운샷 봉돌에 오징어 모양의 타이러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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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과 쇼크리더 사이에 부표를 달게 되는데 이는 입질을 파악하기 위한 찌 역할이다.
배가 일정 속도로 달리면 루어는 쇼크리더 길이만큼 수면 아래로 잠기면서 입질을 유도한다.
이 날은 너무 화창해 입질이 좋지 않아, 참다랑어 새끼와 만새기 한 마리를 낚는데 그쳤지만 구름이 낀 날에는 몬스터급 피시들을 종종 만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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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의 별미,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트롤링낚시와 자새낚시]()
이어 라차섬 앞바다에서 본격적인 낚시가 이루어지는데, 릴낚시가 편하지만 낚시를 해보지 않은 초보자라면 오히려 자새낚시가 편할 수 있다.
대략 수심은 30m 이상으로 오징어를 잘라 끼운 채비를 바닥에 내린 다음 줄을 살짝 살짝 들어주는 고패질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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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의 별미,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트롤링낚시와 자새낚시]()
주로 낚이는 어종은 실꼬리돔과 붉바리다.
실꼬리돔은 농어목 실꼬리돔과의 바닷물고기로 꼬리지느러미의 위쪽 끝이 실처럼 길게 뻗어 있다.
수심 40~100m의 뻘 바닥에서 주로 서식하는 온대성 어류로 살은 맛이 좋아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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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의 별미,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트롤링낚시와 자새낚시]()
한편 붉바리는 연안 정착성 어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 일대에서 서식하며, 살이 담백하고 깨끗하며 씹는 맛이 좋아 바리과 어류 중에서 고급종으로 취급되나 그 수가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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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다양한 크기의 실꼬리돔 수십 마리와 운 좋게 사이즈 좋은 붉바리를 몇마리 만날 수 있었다.
이왕 푸켓으로 여행지를 잡았다면 낚시를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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