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손흥민 부상 회복...유로파리그 출전"

부상으로 6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손흥민 선수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열리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유로파리그 안더레흐트전 출전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쓸지 교체 선수로 쓸지 결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손흥민이 회복해 기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슈틸리케호에 뽑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전에 나서는 것에 대해선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토트넘과 안더레흐트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5시 5분 시작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