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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파리 도착...오늘 밤 기후변화 기조연설

2015.11.30 오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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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와 체코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개최지인 파리를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신기후변화 체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파리 현지에서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당사국 총회에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신기후체제의 출범을 적극 지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정책 경험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신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국제적 공조에 동참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와 녹색기후기금 기여 등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당사국 총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기후변화 협약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이번 총회에는 196개 당사국 대표는 물론, 산업계와 시민사회 등 4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2020년 이후 적용될 신기후체제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합의문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 국가 외에 개발도상국들도 감축 목표를 사전에 제출해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의 일부 쟁점에서는 국가 간 이견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박 대통령은 신기후체제의 원만한 출범을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리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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