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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유발 과속방지턱..."전수조사한다"

2015.12.04 오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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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이가 과도하거나 도색이 불량한 과속방지턱 때문에 운전하다가 사고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경기도가 내년 상반기까지 전수조사를 해서 부적합 방지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붕~ 차량을 하늘 위로 띄우는가 하면, 쿵! 땅에 닿는 충격으로 스파크까지.

안전은커녕 사고를 불러오는 비규격 과속방지턱!

YTN의 시사 프로그램 국민신문고는 어제, 이 부적합 방지턱 문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골목길에 설치된 대다수 과속방지턱은 높이가 10cm를 넘거나 도색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안내 표지판과 안내 문구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곳 대다수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이면도로인데, 비규격 방지턱을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습니다.

양복완 경기도청 부지사는 국민신문고에 출연해 부적합 방지턱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태 조사를 해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복완, 경기도청 행정2부지사]

"내년 상반기까지 전수조사를 해볼 계획입니다. (그동안) 완화된 기준을 갖고 조사를 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엄격한 기준을 갖고 조사해서 개선책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또, 도로의 구멍 '포트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는 육안으로 조사해왔지만 앞으로는 첨단 조사 장비를 활용하고, 포트홀을 지났을 때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로 실시간 충격을 감지하는 사업을 내년 안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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