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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17년 만에 이혼

2016.01.14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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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17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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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결혼 17년 만에 이혼하게 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로 이혼 결정을 내렸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에게 돌아가고 임우재 전 부사장에게는 월 1회 면접교섭권이 허용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1999년 8월 삼성가 자녀와 평사원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습니다.

다만, 임 전 부사장 측은 이혼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의지에 변함이 없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혼 소송은 지난 2014년 10월 이 사장이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면서 시작됐고 6개월 동안 가사조사 절차와 4차례의 면접조사 등이 이뤄졌습니다.

오늘 선고 공판에는 양측 법률 대리인들만 참석했고 이 사장과 임 고문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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