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취·정수 시설 폐쇄와 봉인 절차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성공단 정수장을 위탁·운영해 온 한국수자원공사는 취·정수 시설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직원 3명은 어제(11일) 오후 북한의 갑작스러운 추방 통보에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수장 가동은 전기 공급 중단으로 멈췄지만, 전기만 공급하면 언제든 가동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조태현[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