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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北이 미국이 당면한 첫 안보위협"

2016.02.15 오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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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북한을 미국이 당면한 첫 번째 안보위협으로 공식 규정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주자 9차 TV토론에서 안보 관련 질문에 지금 당장 우선순위로 삼아야 할 3가지 위협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두 번째는 이란의 '시아파 아크'건설 추진으로 촉발된 수니-시아파 종파갈등과 IS의 점증하는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변국의 영토를 위협하는 중유럽·동유럽에서 나토를 재건하고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연일 대북강경 대응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 문제에 관한 한 공화·민주 양당 주자를 통틀어 가장 적극적인 인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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