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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 문 열어

2016.04.28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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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늘 개원식을 열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상암동에 있는 이 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푸르메재단이 민관협력으로 공동추진했고 만여 명의 기부자와 넥슨을 비롯한 500여 개 기업의 동참으로 건립됐습니다.

병원에는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치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4개의 진료과와 신체영역치료실 등을 개설해 하루 500명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 병원에는 비장애 어린이와 지역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문화교실, 어린이도서관과 열린 예술치료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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