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도체주 강세로 상승하면서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는 나흘 만에 7,000선에 복귀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연이틀 상승 중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급등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입니다.
코스피는 오늘 외국인 순매수로 4.5% 오른 7,052로 출발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숨에 7,000선에 올랐는데 7,000선 복귀는 나흘 만입니다.
개장한 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현재는 상승폭이 약간 줄어 6,900선 후반과 7,000선 초반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 SK하이닉스는 9%까지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를 비롯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 반도체주가 12~14%나 급등한 영향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발표될 구글 모회사 알파벳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도 이틀 연속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2.5% 오른 772로 출발해 780선에 올라섰습니다.
현재는 760선에 내려와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중동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은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3% 가까이 올라 배럴당 92달러대까지 상승 중입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후반과 1,480원대 초반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 나스닥 상장 후 달러 매도 물량 증가와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영향으로 다행히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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