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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미끌...전국서 교통사고 잇따라

2016.05.24 오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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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 잦았습니다.


미끄러운 도로 탓에 추돌사고가 잇따랐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트레일러가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앞서가던 화물차가 갑자기 차선을 바꿉니다.

1차선으로 달리던 승용차는 피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뒤에서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옆 차선의 소형 화물차까지 추돌하고는 도로에 뒤집히고 맙니다.

충북 단양군 중앙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건 오전 11시 50분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7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 : 비가 좀 와서 터널 안이 미끄러웠고, 화물차가 터널 안에서 천천히 가는 차를 추월하기 위해서 차선 변경을 한 겁니다. 그래서 뒤에 빨리 가던 차가 추돌한 겁니다.]

같은 시각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에서는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탱크로리가 비어 오염 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사 53살 엄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현장 주변 도로가 1시간 정도 정체를 겪었습니다.

오후 1시 40분쯤에는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로를 지나던 트레일러가 서행하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가 도로에 떨어져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또 도로 안내판 구조물이 부서져 인근 도로가 3시간 넘게 통제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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