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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상원 대표단, 오는 29일 방한

2016.05.26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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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 의원을 비롯해 3명으로 구성된 미 공화당 상원 대표단이 29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가드너 의원은 지난 2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표된 대북제재법을 주도했고, 상원 군사위 소속인 조니 언스트, 댄 설리번 의원도 동행합니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장관대리 자격으로 30일 이들과 오찬을 하면서 한미동맹, 북핵 문제 등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또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담에 참석해 대북제재 강화 법안과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안보 문제가 한미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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