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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 난데없는 벼락에 어린이들 부상

2016.05.29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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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와 독일의 도심에서 여러 명이 한꺼번에 벼락을 맞아 다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공원과 축구장에 난데없는 벼락이 내리쳤는데 상당수가 어린이들이었습니다.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가롭던 공원의 관리소 건물이 병원 응급실처럼 변했습니다.

벼락에 맞아 의식을 잃은 사람들을 긴급 치료 중입니다.

현지 시간 28일, 프랑스 파리 도심의 몽소 공원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어린이 8명과 어른 3명 등 11명이 동시에 벼락을 맞은 겁니다.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하려고 나무 밑에 모여 있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에릭 물랭 / 프랑스 소방청 대변인 : 공원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비가 와서 나무 밑에 몰려들었는데 벼락이 내리친 겁니다.]

[카렌 타이에프 / 목격자 : 번개 소리가 나더니 아이들이 벼락에 맞았습니다.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6명은 중상인데, 특히 9살 전후인 어린이 3명과 어른 1명은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어린이들의 집단 벼락 사고는 이웃 나라 독일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오후 2시쯤, 서부 홉스타에드텐 축구경기장에, 맑은 날씨 속에서 벼락이 내리쳐 어린이축구 경기를 마치고 나오던 아동 30명 등 모두 35명이 다쳤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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