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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고 권력 기관 신설...김정은 새 최고직 추대

2016.06.30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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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김정은을 새로운 국가 최고 권력 기관 수장으로 추대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녹화 실황을 내보내고 이 자리에서 김정은을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위원회는 기존에 김정은이 제1위원장을 맡았던 국방위원회가 확대·개편된 조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보좌할 부위원장에는 황병서와 최룡해, 박봉주가 임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던 국방위원회에 국방뿐 아니라 경제와 대외·대남 업무 등 포괄적인 기능이 추가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정은은 앞서 지난달 초 제7차 노동당 대회를 통해 당 위원장이라는 당 최고직에 오른 뒤 국가기관에서도 새 최고직에 오름으로써 1인 지배 체제 구조에 더욱 완성을 기하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정은은 재작년과 지난해 최고인민회의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인민복 차림으로 참석했습니다.

이선아[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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