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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쇼의 매력에 풍덩...홍대로 오세요!

2016.07.02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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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요즘 침체인데요.


공연 코미디를 통해 코미디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가 이번 주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처음 열리는 홍대 코미디 위크를 윤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애 생일이 9월인데, 6월이래. 돈도 안 갖다 줘. 내가 이러고 살아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유머에 객석에서 웃음꽃이 쉴새 없이 피어납니다.

실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두 사람이 꾸미는 개그쇼.

관객도 스스럼없이 무대 위에서 하나가 됩니다.

공연 코미디의 부활을 위해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코미디 축제, '코미디 위크'가 홍익대 근처 소극장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9년 만에 코미디 무대에 다시 서는 이경규를 비롯해 출연진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이경규 / 코미디언 : TV를 통해서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차원에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김영철, 이수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약하는 코미디언들도 오랜만에 제 옷을 입고 무대 위를 휘젓습니다.

[김영철 / 코미디언 : 개그콘서트를 안 하고 있을 때부터 어떻게 다시 이렇게 콩트로 무대에 올라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윤형빈 씨 아이디어와 정범균가 도와주면서 콩트와 토크를 가미시킨….]


해외 유명 코미디 페스티벌에 버금가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는 이들의 다짐이 현실이 될지 주목됩니다.

[윤형빈 / 코미디언 : 앞으로 저희가 계속 가게 된다면 그런 모습이 아닐까, 어딜 가도 그날만큼은 그 기간 만큼은 웃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모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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