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과 대학생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메리 오케스트'라는 지하철 안에서 월 1∼2회 클래식을 연주하며, 찾아가는 음악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청소년들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꾸려 음악을 연주해보자'는 취지로 경희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들이 기획해 발족한 '메리 오케스트'라는 올해 성신여대 등 4개 대학이 더 참여한 2기를 발족했는데요.
클래식이 비싼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고,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 그들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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