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 뉴스] '가스 냄새' 지진 괴담 도는 부산·울산...오늘 긴급대책회의

■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이 북한과 2년 만에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노골적으로 친밀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한국과 미국 외교장관은 사드의 효용성을 재확인하고,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30도를 크게 웃도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력 수요는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진경준 검사장의 전 재산 130억 원을 동결했습니다.

■ 부산과 울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 신고가 폭주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안전처가 오늘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점검회의를 엽니다.

■ 유명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 전산망이 해킹돼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천만 건 넘게 유출됐습니다. 개인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10대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들을 체포한 경찰은 이번 사건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