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잠실 석촌호수에 대형 보름달, '슈퍼 문' 조형물 뜬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대형 보름달, '슈퍼 문'이 뜹니다.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팀 '프랜즈위드유'가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석촌호수 위에 띄울 예정입니다.

달 조형물은 지름 20m 크기로 내부에 설치된 조명에 따라 7가지 색깔로 변화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공미술 작가 팀인 '프랜즈위드유'는 미국과 쿠바 출신의 2인조 팀입니다.

이번에 행사를 주최하는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 대형 조형물인 '러버 덕'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임수근 [sgl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