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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조문...유가족 위로하고 눈물

2016.08.27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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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오늘(27일)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전 9시 반쯤 황각규 사장 등 주요 임원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1시간 정도 빈소에 머물렀고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장례위원장인 소진세 사장은 빈소에서 유족들과 함께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장례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 롯데그룹장으로 치러질 예정이고 발인은 오는 3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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