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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故 김영한 전 수석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파"

2016.08.29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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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1일 유명을 달리한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청와대에 계신 동안 최선을 다해 헌신했고 힘들고 고된 민정수석 자리를 떠나면서도 개인의 명예는 아랑곳하지 않고 끝내 미안함을 표시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영한 전 민정수석은 지난 21일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고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식 절차가 끝난 뒤 투병과 장례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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