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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로 한 달만 쓰고 갚자'...94% 실패

2016.09.25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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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과 대부업체들의 한 달 무이자 이벤트를 이용하는 사람 가운데 94%는 한 달 안에 돈을 갚지 못해 결국 높은 금리를 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한 달 무이자 대출 이벤트를 한 저축은행 4곳과 대부업체 3곳의 대출 건수는 모두 4만 3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무이자 대출 총액은 2천 144억여 원으로 1건에 평균 49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한 달 안에 상환된 대출은 2천 7백여 건으로 6.2%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20%가 넘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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