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등학교서 총격사건..."학생 2명·교사 1명 부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10대로 알려졌으며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CNN 등 현지 언론은 현지 시각으로 28일 오후 1시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타운빌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부상한 두 학생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인근 교회로 대피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 사건과는 별도로 이 초등학교에서 5㎞ 떨어진 한 주택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두 사건의 연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