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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하던 버스가 중앙선 넘어 '쾅'...17명 부상

2016.10.21 오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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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통근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를 들이받고는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17명이 다쳤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침 출근길 교차로.

통근버스가 좌회전합니다.

그런데 90도를 꺾고 똑바로 가야 하는 버스가 더 크게 돌아 90도를 더 꺾으면서 그대로 중앙선을 넘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더니 인도를 넘어 상가로 돌진합니다.

상가 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가로수도 허리가 잘려 날아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13명, 승용차 운전자 3명이 다쳤습니다.

[전병기 / 상가 주인 : 가게 1m 안쪽으로 버스가 들어가 있고 운전석 쪽은 거의 차량이 함몰된 상태. 저도 정신적 충격이 컸습니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버스 운전자는 좌회전하는데 운전대가 잠겨 돌아가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임정훈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 좌회전하다가 핸들이 잠겼다고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 부분은 조사가 필요하고 차량 상태를 한 번 봐야 하고….]

사고 당시 상가에는 아무도 없었고 때마침 길을 지나던 사람도 없어 다행히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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