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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파문 규탄 시국선언 잇따라

2016.10.26 오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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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씨의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파문과 관련해 대학과 시민단체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에도 관련 의혹을 해소하긴 역부족이라며, 대규모 규탄 집회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생들이 노란 천막을 붙잡고 경찰과 씨름합니다.

한쪽에서는 공중에 유인물을 뿌립니다.

국회 본관 앞에서 대학생 4명이 최순실 씨 비선실세 파문을 규탄하는 기습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시위 참여 대학생 : 국회는 박근혜를 탄핵하라!]

비선실세 파문을 비판하는 대학가의 기자회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특혜 입학 의혹이 제기된 이화여대를 포함해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

[문교창 /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 박근혜 대통령님 이렇게 하실 거면 더 이상 국정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서강의 표어에 더 이상 먹칠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여연대 등 각종 시민단체도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과 비선 실세인 최 씨의 사사로운 관계 때문에 국정시스템이 붕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다른 대학의 총학생회에도 현 정부의 책임을 묻는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SNS를 중심으로 이번 파문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 개최 움직임까지 일고 있어서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확산될 전망입니다.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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