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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시연까지 한 '늘품체조' 최순실-차은택 연출?

2016.10.28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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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이슈오늘
■ 진행 : 정찬배, 장민정 앵커

■ 인터뷰 : 최영일, 시사평론가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 앵커 : 그동안 제기됐던 몇 가지 의혹들 중에 워나 지금 하루가 지나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그러니까 이번에는 또 뭐지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 저는 어제 나왔던 것 중에 체조 부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품체조, 이게 최순실 씨와 차은택의 기획이었다라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지금 그래픽을 먼저 보도록 하시죠. 박근혜 대통령이 저 옷을 입고 참석하면서 화제가 됐었죠.

◇ 인터뷰 : 그러니까 이게 의혹은 이전에 제기됐었습니다. 너무 이상한 과정이에요. 2014년 11월경인에 이전에 2년 동안 문체부가 이미 투자해서 코리아 체조라는 것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국민체조로 채택하기 위해서.

◆ 앵커 : 이미 만들고 있던 게 있었어요.

◇ 인터뷰 : 있었어요. 돈도 수억 투자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체육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여를 했어요. 그런데 하루아침에 늘품체조라는 게 등장하는데 이게 미스코리아 출신의 모 헬스트레이너가 본인이 착안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이분이 차은택 감독과 친분이 두터운 사람입니다.

그러고 나서 엔박스에디트라는 회사가 차은택 씨의 유령회사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홍보영상을 제작을 합니다. 그리고 느닷없이 코리아체조를 밀어내고 늘품체조가 국민체조로 채택이 됩니다. 그리고 그 11월에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대통령이 늘품체조를 시연하는 모습을 함께 보이는데 잘 보시면 연두색 컬러가 있는 체육복을 입고 계시죠?

최순실 씨가 자신의 사무실 3층에 있는 샘플실이라고 하는 옷방에서 윤전추 현재 청와대 3급 행정관입니다. 함께 그 옷을 고르고 운동화를 신어보고 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지금 공개가 된 겁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최순실 씨가 결국 기획, 연출을 하고 차은택 감독이 함께 참여해서 주도했던 것으로 대통령이 그 행사에 모습을 나타냄으로써 늘품체조가 국민체조로 급박하게 채택된 것이 아니냐, 실제로 이 체조가 무리한 동작들이 있어서 이후에는 문체부가 직접 돈을 들여서 체조를 일부 교정을 하고 바꿔서 국민체조로 보급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2014년 11월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그때 사건이 하나 영상으로 공개가 된 대목입니다.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따라하고 그러니까 얼마나 세간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겁니까. 그런데 갑자기 2년 간 준비했던 체조는 사라지고 느닷없이 미스코리아가 물론 미스코리아 출신이 체조는 만들 수 있죠. 하지만 그런 분이 자기 몸에 맞게 만든 체조를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는지 모르겠지만 배종찬 본부장님도 못 따라하시죠?


◇ 인터뷰 : 그렇습니다. 제 몸 상태로는 도저히 못 따라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농담입니다.

◇ 인터뷰 : 구석구석 이런 분야에 대해서 개입된 정황에 따라 국민들의 여론이 더 악화되는 부분이거든요. 어느 정도 타당한 정도의 과정이 연결돼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아무리 보더라도 이런 과정 자체가 개인의 인연에 의해서 개인적 네트워크에 의해서 처리되었다. 이런 부분이 더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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