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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 반영한 한 초등학생의 시험지 오답

2016.10.31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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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 반영한 한 초등학생의 시험지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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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이 공개한 한 초등학생의 10월 말 평가 시험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31일) 박원순 시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6학년 초등학생의 10월 말 평가 시험지를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시험지 4번 문제에는 '다음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쓰시오'라고 적혀 있으며 이어 정답을 뜻하는 설명에는 '국가 살림을 위한 돈을 어디에, 어떻게 나누어 쓸지 계획한 것이다'라고 쓰여있습니다.

문제의 정답은 바로 '국가 예산' 하지만 시험지를 푼 학생은 정답을 정확하게 '최순실'이라 적었습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초등학생들의 인식에 놀랍고 가슴 아프다"라며 "빨리 이 불행한 사태가 종식되어야 할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초등학생의 시험지 오답을 본 국민들 또한 "씁쓸하지만, 정답이 맞네요..", "맞다고 합시다. 제대로 알고 있네요", "진짜 부끄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우리나라 상황을 한탄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박원순 서울 시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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