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AI 의심 신고접수

#전북 김제와 정읍에 이어 고창과 부안에 있는 오리 사육 농가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아침 전북 고창군 신림면에 있는 농가와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오리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초동 방역팀을 농가에 보내 가금류 이동통제를 하고 있으며 정밀 검사 결과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가 오리 2만 5천여 마리를 내일부터 예방적으로 매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21일과 지난 4일 김제와 정읍에 있는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0만 마리가 넘는 오리를 매몰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