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성환천에서 죽은 청둥오리 발견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죽은 청둥오리들이 발견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오늘(9일) 오전 10시쯤 성환천에서 야생 조류가 죽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죽은 청둥오리 4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는 하천 일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청둥오리 사체를 인천에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