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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스타그램'하는 연인이 오히려 관계 불안

SNS세상 2017.01.23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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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스타그램'하는 연인이 오히려 관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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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니키 골드스틴 교수는 커플 사진을 SNS에 많이 올리는 사람일수록 타인에게 본인 관계를 확인받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연인과 사랑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타인의 반응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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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스타그램'하는 연인이 오히려 관계 불안

연인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타인이 자신들의 '럽스타그램'에 보인 댓글과 반응을 보면서 연인관계가 지속될거라는 위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이다.

골드스틴은 특히 해시태그에 소유권을 주장하는 '내 애인', '내 남자 친구' 등을 붙이는 경우, 현재 자신들의 관계를 과시하고, 타인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YTN PLU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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