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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측 "8명 채택, 朴 측 입장 지나치게 반영"

2017.02.07 오후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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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측 "8명 채택, 朴 측 입장 지나치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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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5명 가운데 8명을 채택한 것에 대해 국회 측이 비판했습니다.


국회 측은 오늘 탄핵심판 11차 공개변론이 끝난 뒤 열린 브리핑에서 8명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지나치게 대통령 측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미 증인으로 출석했던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또다시 채택한 것은 지나친 공정성 집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국회 측은 채택된 증인들이 신문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기일을 미루기보다는 증인 채택을 철회해 빠른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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