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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 186㎞ '칼치기' 난폭운전 추격 검거

2017.02.24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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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 과속,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42살 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어제 오전 8시 40분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경부고속도로 상행 26km 지점에서 울산선 상행 4km 지점까지 20km 구간을 승용차로 달리며 최대 시속 186km 과속운전과 '급 차선 변경', 끼어들기와 앞 차량 밀착 운행 등 난폭운전을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암행 순찰 중에 신 씨 차량을 발견해 추적 끝에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신 씨는 '출근 시각이 다 돼 과속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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